[새벽 진료실] 30대, 40대 고지혈증 약 먹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과천 다 봄 아산 내과의 박·세정 원장입니다.진료실에서는 시간의 제약에서 환자에게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좀 더 세세하게 지적하기 위해서[새벽 진료실]라는 이름으로 몇가지 만성 질환에 대해서 다루려고 합니다.새벽에 주로 글을 쓰게 된 것 같아서 새벽의 진료실입니다:)처음에 다루려 할 병은 고지혈증입니다.지방 이상증, 고지혈증, 고 콜레스테롤 혈증처럼 다양한 명칭을 혼용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모두 혈액 중에 있는 지질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세요.(지방 이상증이 더 넓은 의미에서 일명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정상보다 낮은 경우까지 포함하는 용어이긴 합니다.)혈액 중의 지질에는 여러 종류가있습니다만, 동맥 경화의 주범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인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아니지만 역시 나쁜 지질로 분류되는 중성 지방, 그리고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동맥경화의 주범인 나쁜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도 나쁜 지질인 중성지방(TG)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일반적으로 말하는 콜레스테롤은 LDL과 HDL을 합한 총 콜레스테롤의 일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HDL보다 LDL콜레스테롤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하자 일부 예외적으로 HDL이 높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혈중 지질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서 심혈관 질환이 유발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상태라고 이해하세요.고지혈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이 쌓여서 혈관이 굳어지는 동맥 경화의 주범이기 때문이고, 몸이 특히 중요한 혈관인 마음 혈관(관상 동맥)과 뇌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거나 하는 협심증, 심근 경색, 뇌졸중을 유발시킬 위험 요인이기 때문입니다.이미 아시다 시피 보통은 나이에 의해서 고지혈증의 유병률이 높지만, 30대와 40대, 또 20대에서도 생각보다 유병률이 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20대 25%, 30대 34~41%가 지질 이상증을 갖고 있다)국가검진, 건강검진, 과천다봄아산내과, 고지혈증 증상 진단 치료(*이상지질혈증 1과 2의 차이는 여성의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기준을 각각 40mg/dL 미만, 50mg/dL 미만으로 했을 때입니다.)국가 검진 건강 검진 과천 다 봄 아산 내과 고지혈증 증상 진단 치료 2020년 기준으로 이미 한국 성인 4명에 한명이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고지혈증의 유병률이 과거보다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반면 치료율은 그에 미치지 않고 유병한 성인의 절반 정도만 고지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수준입니다.아직 30대, 40대인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랐다고, 고지혈증의 약을 먹어야 할까요?그것은 1)LDL콜레스테롤 수치로 2)각각 갖고 있는 마음 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 수에 의해서 생활 습관 교정 → 생활 습관 교정 및 투약 고려 → 생활 습관 교정 및 투약 개시의 순으로 달라집니다.여기서 위험 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① 나이: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 ② 조기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③ 고혈압 ④ 흡연 ⑤ 저 HDL콜레스테롤 수치(<40mg/dL)국가검진, 건강검진, 과천다봄아산내과, 고지혈증 증상 진단 치료국가검진, 건강검진, 과천다봄아산내과, 고지혈증 증상 진단 치료국가검진, 건강검진, 과천다봄아산내과, 고지혈증 증상 진단 치료위의 표처럼 만약 1)50세 여성이 LDL콜레스테롤 155로, 가족력, 고혈압, 흡연 등의 위험 인자에 해당하는 것이 없다면?저 위험 군에 해당하므로 우선 생활 습관 교정을 추천하고 추적 관찰을 통해서 적정 시점에서 투약을 고려합니다.2)45세 남성이 LDL콜레스테롤 150에서 HDL콜레스테롤 35, 흡연자라면?위험 인자 3개에서 중등도 위험 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투약을 할 기준에 해당합니다.3)37세 여성이 LDL콜레스테롤 190이라면?저 위험 군에 해당하는 부차적인 원인이 없으면 투약을 할 기준에 해당합니다.그러나 이러한 기준에 따라서, 일률적으로 모두에게 약을 곧 시작하는 것이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약을 시작하기에 대한 반감, 투약을 시작하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환자들, 특히 30대, 40대들에게 크게 다가오게 됩니다.그래서 나도 젊은 환자에 고지혈증의 약을 복용함으로써 얻는 이득과 고지혈증의 위해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하여 특히 중등도 이상의 위험 군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는 좀 더 강력한 어조로 설득하려고 합니다.그리고 환자도 투약의 필요성이 충분히 이해할 때 투약을 시작하는 편입니다.함부로 투약을 시작하면서 중단하기보다 환자가 지속적으로 약을 잘 복용하고 결국 평생 심장 뇌 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투약 치료시에 목표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역시 각 위험 인자에 의해서 다릅니다.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LDL콜레스테롤 100미만을 목표로 기타 표적 기관 손상 등이 있는 경우는 더 낮은 수치를 목표로 하게 됩니다.어느 정도까지는 The Lower is The Better입니다.국가검진, 건강검진, 과천다봄아산내과, 고지혈증 증상 진단 치료마지막으로 고지혈증 약 복용을 망설이게 되는 또 다른 이유인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근육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고지혈증 약에는 대부분 스타틴이라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이 들어 있는데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근육의 이상 증상에 대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근육통의 경우 1~5%의 확률로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근육통이라는 것은 다소 주관적인 면이 있어서 스타틴 복용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 내리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위약과 스타틴의 비교 연구에서 근육통 발생에 큰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반복적으로 이를 시사하고 있습니다.더 심각한 근육 관련 합병증인 횡문근 융해증의 발생률도 0.1%미만으로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근육 이상 관련 부작용이 투약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그래서 병원에서는 환자가 고지혈증의 약을 시작한 뒤, 근육통 같은 이상 증상의 확인 및 CK(근육 효소 수치)등을 잘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에 따라서 약을 중단하게 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둘째, 최근 진료시에 많은 분이 우려를 표시하는 고지혈증 약에 의한 신규 당뇨병 발생(NODM, New Onset of Diabetes Mellitus)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최근 많은 관심을 모았던 주제인, 스타틴 치료가 당뇨병 발병의 위험을 다소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이것도 약제의 종류나 용량에 의해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 약의 투약 때 당뇨병 발생 위험 증가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주의 깊은 모니터링을 통해서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고지혈증 약물 복용에 따른 이익이 부작용에 따른 위험을 넘어 특별한 경우 아니면 약의 복용에 의한 적극적인 고지혈증 치료는 여전히 환자들에 이점이 있습니다!국가검진, 건강검진, 과천다봄아산내과, 고지혈증 증상 진단 치료작년 말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보고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관련 수치가 높게 나와 고민에 빠진 분 계신가요? 이번 기회에 운동을 다시 시작해 보자 결심하신 분들도 계실 거고 주변에서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 보조식품에 끌릴 수도 있고 무엇보다 제 수치가 고지혈증 약을 꼭 먹어야 하는 정도인지 아무 증상이 없는데 약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평생에 걸쳐 고지혈증으로 인한 심뇌혈관계 질병의 위험도를 낮추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환자와 의료진의 공통된 목표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시키고 현재 필요한 치료, 또 지속 가능한 치료 방법을 함께 고민해주는 것이 내과 의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과천 다봄아산내과와 저희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다음 새벽에 다시 뵙겠습니다.^^다봄아산내과의원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 3로 14 e편한세상시티 205호, 206호다봄아산내과의원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 3로 14 e편한세상시티 205호, 206호다봄아산내과의원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 3로 14 e편한세상시티 205호, 2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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