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꺼내 들어본 지마스터 EP 데뷔 앨범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며 샤워를 하던 중 ‘지마스터의 낚시’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던 날 발견했다. 왜 19년 전 노래가 갑자기 생각났지? 계속 흥얼거리다가 CD 장식장에서 지마스터의 앨범을 꺼내 출근했다.이런 씨디플레이어를 못 구했어.. 어쩔 수 없이 음원사이트에 검색했는데 왜 안 나오지? 노래 제목인 낚시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아티스트 이름이 지마야.(유튜브 뮤직에서는 2010년 앨범만 나오고 멜론에서 검색한) 낚시가 수록된 앨범의 모든 노래를 다시 한번 들어봤는데.. 오~ 지금 들어도 엄청 야하네. 2003년에는 20대였기 때문에 큰 자극은 되지 않았지만, 40대인 지금 들어보니, 오~ 여성과 종족번식을 위한 행위의 이야기 ㅋㅋㅋ19년이 지난 지금 봐도 앨범 커버는 괜찮은데?skit을 포함한 총 8곡이 수록되었다.음..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올렸는데 블록처리 되었네.. 모자이크를 넣었다.이거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하나?(결국 했다)스페셜 선쿠스가사집이 따로 있는데 뒷면에 보시면점선의 이음매가 있다. 대충 알지?이건 모자이크를 안 할 수가 없어. 80년대에 저렇게 점선을 그으면 그림이 나오는 책이 유행이었는데 앨범에 그걸 적용했어. 역시 섹시한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낚시’라는 곡은 어느 정도 인기를 얻었고, ‘신초연가’는 숨은 명곡이라고 했다. 슬픈 멜로디에 바람을 피우는 그녀(정확히 말하면 종족 번식을 위한 행위를 하는 현장 목격)를 목격한 한 남자의 울분을 그린 이야기를 랩으로 풀어낸 곡이다.요즘 젊은이들은 모를 수도 있으니 한번 들어보세요?뮤비에 사이드비 인 더 플레이스 투비, 우리만의 투지와 우리가 바로 퍼블릭 에너미 크로스도 나온다. 가사는 방송 불가라서 그런지 바꾼 버전이네. 원래는 당신과 하룻밤을 갖고 싶다인데 당신의 사랑만 갖고 싶다라고 부르는구나.신초연가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신경이 쓰이는 분은 꼭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CD로 물어보려고 준비했는데 플레이어가 없어서 다시 집으로 가져가자. 집에 가서 크게 차고 춤추고 놀아야지. (웃음) 지마스터의 노래로 오랜만에 20대에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그 노래 듣던 시절 생각나는 기억이 참 많네. 안녕하세요, 저의 젊은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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