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르면 2025년 수도권 특정 노선(도심 공항)에만 자동 운전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국토 교통부는 19일 2025년에 UAM(도심 항공 교통)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고, 2030년에는 주요 권역별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2025년에 처음 운행하는 UAM은 시내 버스와 마찬가지로 특정 노선을 오간다.앞으로 30~50㎞를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합니다.국토 교통부는 우선 김포, 인천 등 주요 거점 공항에 “버티 포트”(수직 이착륙장)을 구축하고, 그 후 철도 역과 복합 환승 센터 등 주요 거점에도 버티 포트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2024년 도심지와 공항 간 운행 등 실제 서비스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증 사업을 벌일 계획에서 도심지 실증 노선은 국방부 등과 해제 협의를 거쳐서 내년 초 확정합니다.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서 2024년까지 권역별 노선 계획을 마련하고 관광형과 광역형(이동 거리 200km이상)등으로 서비스 유형을 다각화할 방침입니다.2030년 부산 엑스포를 개최할 경우 방문객을 대상으로 UAM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또 2025년 상용화 때문에 사업자 요건, 운수권 배분, 보험 제도 등을 선제적으로 완비하고 기존 법규 적용을 최대한 배제하는 특례를 과감하게 적용할 예정입니다.다수의 기체가 충돌 위험 없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UAM전용 구역 체계를 구축하고 그 후 UAM, 드론, 기존 항공기를 하나의 3차원 구역 체계로 통합할 계획입니다.당국은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2025년부터 시작되는 상용화 사업에 참여할 경우 사업권도 우선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한편 정부는 2035년에 UAM과 자동차·공공 교통 기관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단절 없는 이동”(Seamless Mobility)을 실현한다는 목표입니다.UAM의 하루 이용자 수는 21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