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리폼
약 30년전 서랍이 있었는데 몇년전부터 리모델링을 하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해냈어!!
일단 서랍을 다 꺼내서 일단은 젯소를 바르고 페인트를 하고 마지막에 바니쉬를 바르는 건데… 하루면 될 줄 알았는데 이틀이나 걸렸다.
우선 젯소를 바르는 중!!
서랍도 꺼내 젯소를 구석구석 발랐다. 생각보다 젯소는 금방 말랐어.
원래는 네이비로 하려고 했는데 집에 가지고 있는 색으로 하려니까 섞어서 보라색이 나왔다. 그냥 네이비룬 한번 해볼걸…
우도를 1차적으로 다 칠하는데 페인트를 칠할 때 방향을 같은 방향으로만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이상하면 다시 바르고 다시 칠하다 보니 여러 번 덧칠하게 되었다.그다음날은 조금 칠해져있는곳을 다시 바르고 바니쉬를 바르고 며칠동안 말렸다.. 네이비였으면 더 포인트가 되었을텐데 조금 아쉽다. 그래도 생각보다 페인트가 여기저기 튀어서 쉽지 않고 이틀동안 해야해서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안할것 같지만 아무튼 완성되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