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있는 내용을 질문하시면 대답할 수 없습니다.요전날 갑자기 찾아온 벼락
이걸 나중에 정리하려고 했는데 수술을 한 달 앞두고 점점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 같아서 지금 정리해두기로 한 저는 저번에 포스팅한 것처럼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는데… 절망적이고 뒤통수 맞은 기분인지 왜냐하면 정말 평소에 건강과 관련된 증상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아마 제가 그랬던 것처럼 검색해서 들어오는 환자분들도 많으실 텐데 저와 같은 마음일 거예요.지금은 포기하고 괜찮아졌는데 다시 왔다 갔다 해요.수술 전까지는 계속 이럴 것 같아요.wwww 요즘 39개의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회차 제목 ‘격공임’ 말 같지도 않은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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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친한 친구들에게는 소식을 전했는데 생각보다 연락도 해주고 쾌차 후원도 많이 받아서 너무 감동해서 이걸 다 어떻게 돌려줘야 할까.
일단 다시 정리하는 저의 스펙1. 나이 30대의 초2. 술, 담배, ㄴ, 술은 가끔 와인 한 병 정도 3. 갑상선 관련 기저질환은 없고 가벼운 위염 및 가벼운 치질 보유를 생각해보면 치질이 더 싫고 며칠 전에 또 파열휴 4. 식습관은 갑상선에 해조류가 좋지 않다는데 편식충과 해조류나 해산물을 거의 먹지 않는다, 정말 갑상선에 좋지 않은 어떤 행동을 조금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ㄷㄷ 보통 혹 같은 게 만져서 검사 후에 발견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것도 없었어요.차라리 초기에 일찍 발견할 걸 그랬나.
일단 다시 정리하는 저의 스펙1. 나이 30대의 초2. 술, 담배, ㄴ, 술은 가끔 와인 한 병 정도 3. 갑상선 관련 기저질환은 없고 가벼운 위염 및 가벼운 치질 보유를 생각해보면 치질이 더 싫고 며칠 전에 또 파열휴 4. 식습관은 갑상선에 해조류가 좋지 않다는데 편식충과 해조류나 해산물을 거의 먹지 않는다, 정말 갑상선에 좋지 않은 어떤 행동을 조금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ㄷㄷ 보통 혹 같은 게 만져서 검사 후에 발견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것도 없었어요.차라리 초기에 일찍 발견할 걸 그랬나.
킹을 받은 갑상선을 어떻게 발견했는지는 블로그 최하단에 발견한 과정 url 걸어 두었습니다.이 갑상선 암은 나이도 숨김없이 유전도 아닌 원인 없이 그냥 들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지금 드러난 원인은 방사능 접촉만 한답니다..처음엔 건강 진단 때 갑상샘 초음파를 하고 봤는데 뭔가 이상한 적이 있었습니다.왜 이렇게 길게 볼까?뭔가 x이 된 것 같습니다.뭐였더라, 그것이 정답이었어요.건강 진단 결과, 팜플렛에 결절이 나오고 조직 검사를 했으나 보통 갑상선 결절은 5~10%정도만 갑상샘암에서 데베롯프된다지만 그게 나였다.휴일단 건강 진단을 꼭 받아 주세요.기본 건강 진단이 아니라 돈을 몇분 더 넣고 내시경과 초음파 등 내 생각에는 20대 중반부터는 해야겠지.
갑상선 암의 종류는 여러가지 있지만 크게 보면 3개의 트리로 분화, 갑상선 암, 저 분화, 갑상선 암, 미분화, 갑상선 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가장 잘 알려 진 유두 암이 분화, 갑상선 암에 속하고 있어 조기에 치료하려고 예방 접종이 가장 좋대요.그런데 나머지 둘은 예후가 좋지 않는 암의 종류로, 미분화 암은 성장 속도도 빠른 진단을 받을 때 이미 수술 시기가 늦어서 어떤 치료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는 진단 후 수개월 내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면서요…처음에 조직 검사를 하고 정확한 종류가 몰랐는데 이렇게 찾아보고, 정말 잠을 못 자고 개암하고 다행히도 가장 일반적인 유두 암이 의심 진단을 받은 주변에서 갑상선 암은 별거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쉽게 보는 병이 없다는 것을 잘 알죠.치료자가 많아 쉽다고 오해하고 있다면 정말 다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빨리 치료받고 회복해서 밥먹자고 그러는 게 좋고 그리고 지금 코로나도 심해서 강아지 예민해지면 병원도 못 가고 수술이 밀리니까.1. 강남세브란스 장호진 교수 수술전 검사블라인드랑 갑상선 카페 보니까 강남 세브란스에 명의가 많이 나오더라고요.다른 병원들도 많은데 강남 세브란스가 가까워서 나중에 통원할 것 같아서 여기 갔고 장호진 교수님 평가가 좋아서 이 교수님이라면 안심하고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장호진 교수님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대학병원은 환자가 많아서 그런지 초진에만 두 달이 걸렸는데 이때는 암인 줄 몰랐는데 교수님이 제가 받고 그 주에 수술 전 검사 예약을 잡아주신 게 그냥 빛이에요.외래에 가면서 교수님께서 잘 지내시냐고 물어보셨는데 아니요… 하고 마음대로 뛰쳐나오시는 wwww재성혜요 교수님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이제 익숙한 강남세브란스한티역에서 10분 조금만 걸으면 되는데 매번 진료가 아침이고 겨울이라 너무 춥고 힘들었다.차를 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 부들부들.1층 원무과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 빠르게 수납과 번호표 등을 발행할 수 있어 작은 세상이다. 하지만 하이패스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카드를 등록해 두면 바로 진료 센터에 가면 됩니다.저녁에 자동결제 될 거예요.굿임 다른 대학병원도 하이패스가 있어요.저도 알고 싶지 않은 정보였어요.하지만 그냥 수납 빨리 해버리려고 수납을 눌렀더니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 깨어난 45만원 정도면 질렸습니다.실비보험 꼭 가입해놔야하는 절반정도 회수가 안되네요ㅠ이제 익숙해질 때가 됐는데 갈 때마다 글자만 봐도 두근거리는 암센터.이제 익숙해질 때가 됐는데 갈 때마다 글자만 봐도 두근거리는 암센터.이날 840진료였는데 사람이 많을까봐 30분 일찍 갔는데 괜한 걱정에 조금 긴장이 풀렸어요.의료진분들은 모두 업무 세팅이 되어있더라고요. 다들 부지런한 줄 알고.업무 시작 시간이 돼서 수술 전에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까 검사 안내문과 카페 진동벨 등을 주신 순서대로 센터에 가서 검사 예약을 해놓고 대기하면 진동벨이 울리면 다시 가면 돼.이상한 정보 알고 싶지 않았어.아무튼 검사할게 많고 갈 곳도 많고 아침이라 정신상태가 아직 안깨서 다시 물어봤는데 정말 친절하게 다시 설명해줬어요.그런데 저는 혼자 가서 잘했는데 어르신들은 꼭 보호자가 있어야 하거든요.검사 시작부터 정말 정신없이 병원을 돌아다녀야해서 겨울이라 짐도 챙기고 짐도 챙겨야하고 나름 젊은 나도 바쁘지 않은데 어르신들은 보호자가 없으면 힘들겠다ㅜㅜ일단 채혈실에 가서 채혈을 하면 되는데 1동 2층에 있다고 써 있는데 이게 갑상선암센터 안에 있어서.이걸 못 찾고 계속 헤매다가 2동 채혈실까지 가서 한 거예요.갑상선암센터 접수 뒤쪽 영상의학과 접수센터 옆 작은 방에 있습니다.병원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갔는데 환자가 많았던 30명.채혈실 대기 현황을 보면서 여러분 어디가 아파서 오셨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여기서 채혈과 소변 검사를 했는데 화장실이 안에 있어서 다행입니다.채혈을 먼저 하고 지혈 때문에 멀리 움직이는 게 좀 힘들었어요.피를 6개 연속으로 빼고 멍이… 절대 안 되는 아이폰 휴… 채혈해주는 선생님이 꽂아놓은 바늘을 꼭 잡고 통을 계속 교체해줘서 아프지 않게 잘 뽑는다.다른 데는 아파할 때마다 바늘이 조금씩 움직여서 엄청 아픈 주사를 못 맞는 st인데 작년부터 바늘이 진짜 많이 꽂혔네.그다음에 심전도 검사하러 갔는데 마침 채혈실 옆에 있어서 채혈 2동 간 것도 나쁘지 않았어. 심전도 검사는 곧 끝난다.흉부 엑스레이도 찍고 엑스레이실에 탈의실이 2, 3칸 있는데 문을 열면 다른 환자가 찍다가 말없이 열면 서로 쑥스러워.그다음에 시티 촬영을 대기하는데 시티실도 바로 근처에 있어서 동선이 좋았는데 갑자기 초음파실 순서가 돼버려서 CT 바늘을 꽂은 상태로 다시 한 동 뛰어다닌다.바늘을 꽂은 상태에서 팔을 굽히지 마십시오.저도 궁금하지 않았어요.왼팔에 핏물이 빠져서 오른팔에 시티 바늘 꽂이 핏줄이 잘 보이는 몸이라 다행이다왼팔에 핏물이 빠져서 오른팔에 시티 바늘 꽂이 핏줄이 잘 보이는 몸이라 다행이다누워서 심장 바운스 하면서 기다리면 초음파 검사를 하러 오심갑상선과 림프샘 초음파를 하는데 고개를 숙이고 있어 곁눈으로 초음파 모니터를 볼 수 있습니다.근데 뭔가 부어있고 하얀 껌이들이 보여.두 눈으로 똑똑히 봤어요.보통 이 하얀 점이 석회화가 된 상태인데 이때 이미 아이들 림프샘도 전이가 된 것 같은데 저는 좀 특이한 경우로 갑상선 형성부전증인지 뭔가 갑상선 한쪽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 경우가 돼버렸어요.지금 초음파를 여러 번 했는데 초음파를 보는 선생님마다 수술했냐고 물어보면 이 선생님도 듣는 게 순간 재밌고 지루한 부분은 없어요.그래도 다행인지 애초에 결절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그런데 또 안 좋은 점은 갑상선이 반밖에 없기 때문에 반제가 되지 않고, 전 절제로 갑상선을 다 안녕해야 한다.초음파를 바로 끝내고 터벅터벅 시티 검사실로 백스텝, 그런데 단식은 잘 했는데 귀걸이를 빼야 할지 몰랐다.한두 개도 아니어서 급하게 뽑았는데 빠지지 않아서 결국 간호사가 도와줬어요.TT 리뷰 중에 조영제 부작용으로 몸이 뜨겁고 속이 안 좋다는 리뷰를 많이 봐서 걱정했는데 저는 약 알레르기가 없는 것 같아서 조영제를 넣겠다고 미리 말해주셔서 느낌이 전혀 없이 끝나서 타사바사 같다.초음파를 바로 끝내고 터벅터벅 시티 검사실로 백스텝, 그런데 단식은 잘 했는데 귀걸이를 빼야 할지 몰랐다.한두 개도 아니어서 급하게 뽑았는데 빠지지 않아서 결국 간호사가 도와줬어요.TT 리뷰 중에 조영제 부작용으로 몸이 뜨겁고 속이 안 좋다는 리뷰를 많이 봐서 걱정했는데 저는 약 알레르기가 없는 것 같아서 조영제를 넣겠다고 미리 말해주셔서 느낌이 전혀 없이 끝나서 타사바사 같다.마지막 검사까지 하고 진료실 앞에서 장호진 교수님 진료대기함 수술 전 검사가 오래 걸린다고 해서 힐링메이트 도예(구수정)에게 점심쯤 와달라고 부탁했는데 생각보다 오전에 끝나버린 교수님 진료까지 하고 11시 넘어서 끝난 것 같아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휴직 소견서 받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다행히 3월말에 자리가 하나 있어서 바로 예약해뒀어요ㅠ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하다니상담실에서 코디와 수술날짜 등 일정 체크하고 끝.원무과에서 입원병동 예약과 이것저것 해서 입원생활 안내물품을 받으면 이제 진짜 환자라는 걸 실감할 수 있어요.병원이 끝나고 도착해서 힐링메이트와 즐겼던 건강식 시간을 보냈습니다.근처에 라헬의 부엌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수플레 케이크 붐 도예(옛 수정)가 후원해 주었다.저녁에도 맏형이 나의 힐링메이트가 되어 마시는 저녁까지 하루종일 잘 먹고 두루감2. 림프선 조직검사수술 전 검사하던 날 장호진 교수님께서 림프선이 부어있는 게 좀 이상하다며 림프선 쪽 재검사를 해보자고 하셨는데 검사할 때마다 하나씩 뭔가가 생긴다.ㅋㅋㅋ 저는 이제 늙었다고 생각했는데 젊은 나이였거든요.림프샘 전이가 젊은 나이에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라고 함현타가 말한다.그래서 다시 예약을 하고 림프샘 조직 검사를 하러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이날은 림프선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림프선 세침 검사를 하러 갓숨결절은 이미 암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패스와 림프선이 부어있는 것이 전이된 것 같다고 하니 확실하게 검사해보기로 했습니다.갑상선암센터 안쪽 초음파실로 고고씽갑상선암센터 안쪽 초음파실로 고고씽갈아입을 옷과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세침검사 안내문을 정독해 본다.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대기가 많지 않아서 다행이에요.그리고 바로 불러주시고또 시간과 공간의 방에 들어가서 대기하다가 바로 선생님이 들어오셨어요.검사 부위만 숨겨놓고 저는 이렇게 숨기는 게 더 불안해서 직접 보고 확인하고 싶어요.보라매병원에서 세침검사를 했을때 전혀 안아파서 별거 아니었는데 아니 이게 뭐야 너무 아파!!!!!!! 세침검사를 하는게 주사바늘같은걸 꽂은후 흔들면서 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인데 일단 바늘을 찌르는건 괜찮았지만 흔들면서 채취하는데 너무 아파서 주먹을 쥐고 긴장했던 당시 상황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충 표현해보면이것은 바늘을 꽂고 도깨비방망이를 돌리는 기분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구글펌좀 역대급이었어;; 검사랑 일주일 넘게 그 부위가 아파서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하는 손기술 차이 같네요. 아무튼 선생님께서도 전이된 것처럼 보인다고 말씀해주시면…타투한 래퍼처럼 목에 테이핑하고 귀가 이날은 30만원대가 나왔다.병원비로 재산 증발 중이다.2주 뒤 조직검사 결과도 들었는데 생각보다 안 좋은 상태는 아니었고 교수님께서 잘 정리해주시고 말씀도 잘하셔서 많이 안심하셨을 거라 믿어지고 호쾌한 장호진 교수님입니다.든든한 환자도 많아서 힘들겠지만 언제 쉬는지 재충전하고 건강하세요.유미의 암세포들을 첨부하여 보라매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하고 전원하면서 맡긴 세포슬라이드도 찾아 보라매병원에 가서 반납까지 깔끔하게 정리하고 입원 시 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며 수술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빨리 수술하고 회복해서 여행도 가고 친구들이랑 마시는것도 먹고 싶고 갑상선암 발견인지X가 된 줄 알았는데 정말 X가 된 거예요. 갑상선세척검사(조직검사) 후기/보라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잔병은 있지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어느 날 벼락 맞은 사건 작년부터 계속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blog.naver.comX가 된 줄 알았는데 정말 X가 된 거예요. 갑상선세척검사(조직검사) 후기/보라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잔병은 있지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어느 날 벼락 맞은 사건 작년부터 계속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blog.naver.comX가 된 줄 알았는데 정말 X가 된 거예요. 갑상선세척검사(조직검사) 후기/보라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잔병은 있지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어느 날 벼락 맞은 사건 작년부터 계속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