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내여행지 추천 영주한국선비문화제장소 소수서원 견학

5월 국내여행지 추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싶다면 연인 소나무 밑에서 맹세해 보세요.

어딜 가나 한번 가보고 그곳을 안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해요. 보는 날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것들이 보이고 또 더 보고 싶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소수서원이 그렇습니다.보고 또 봐도 궁금한 점이 소수서원입니다. 오늘은 한눈에 넘어가기 좋은 5월 국내여행지 추천명소인 소수서원을 몇 군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

소수서원 표지

다가오는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영주한국선비문화제가 열리는 소수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귀한 곳이라는 뜻이겠죠.

소나무 5월 국내 여행지 추천명소, 서수서원 하면 소나무 군락이 먼저 떠오릅니다. 늠름한 소나무 숲에 들어서면 웅장한 둔치 소나무 아래 보호받는 느낌이 듭니다. 가끔 바람이라도 불면 소나무 숲 사이로 부는 송운은 웅장하기까지 합니다. 소수서원 곳곳은 소나무도 가득해 늘 푸릅니다. 장대보다 더 큰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벌써 힐링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수서원 소나무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아라비아 숫자의 번호가 그 이름을 대체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소나무에 공을 들인다는 의미로 보고 싶습니다. 일일이 봐야 하니까요. 기록으로 남겨야 하니까요. 이끼와 공존의 삶을 선택한 소나무의 풍요로움을 만납니다.

죽계천

오늘 목적지는 저 죽계천 건너 취침대입니다. 첫 번째가 취하기 때문입니다.

취한대

오솔길 건너편에 취하는 받침대가 보입니다. 야자수 껍질로 길을 만들어 푹신한 길을 걸어봅니다. 푹신푹신한 느낌이 정말 좋네요. 옛 선비들이 공부에 지쳤을 때 잠시 풍류와 시를 지었던 곳이라는 주정뱅이대 앞에 가만히 서 봅니다. 어디선가 옛날 선인의 시가 들려오는 것 같아요.주정뱅이대 앞에 2개의 소나무가 있습니다.오른쪽 소나무는 약간 원만하고 왼편의 소나무는 그것보다 조금 빈약하군요.필자는 그 소나무를 남자와 여자로 보았습니다.나무 둔치에 끼고 올라가면 조금 굵은 소나무 가지가 건너 편 소나무를 마치 두 팔로 포옹 같아요.그리고 끝 근처에 있는 두 나무의 고비가 마치 입술을 맞춘 듯 붙어 있습니다.잘 보면 간절한 연인의 입 맞춤 같다는?얼마나 서로를 갈망했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입술을 맞췄는지 문득 궁금합니다.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립니다.두 나무처럼 영원을 바라면서.어쩌면 이 소나무 밑에서 영원을 맹세하면 그 사랑이 이뤄질 것 같아요.영원히 사랑을 맹세하고 싶다면, 이 연인 소나무 밑에서 맹세코 보세요.혹시 아세요?애인 소나무의 마법에 그 사랑이 이루어지나… 그렇긴주정뱅이대 앞 소나무, 주정뱅이대 바로 앞에서 연인 소나무의 모습을 본 뒤 주정뱅이대 건너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사랑을 알고 사랑을 나누고 또 갈망할지도 모릅니다. 얼마 전 이 연인의 소나무를 소재로 스토리텔링을 쓴 적이 있습니다. 사랑은 우리 인간만의 특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주정뱅이 앞의 소나무취해서 앞의 소나무 곡선은 아름다워요. 죽계천을 내려다보는 소나무는 마치 그 옛날 단종 복위운동 때 칼날에 쓰러져 피로 물든 죽계천 혼령을 위한 제사를 지내는 모습 같습니다. 정성들여 보니 더욱 그래요.취한대주정뱅이를 지나면 야자수 매트 위로 죽계천을 따라 오솔길이 이어진다. 소수서원에서 죽계천 물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럼 이 길로 시를 읽는 소나무를 만나러 갑시다.시를 읽는 소나무 오솔길을 따라 와서 소수서원 유일의 목재교 백운교를 건넙니다. 백운교를 건너 한국 선비문화제장 선비촌에 10미터 정도 가면 이 시를 읽는 소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시비 뒤에 두 그루의 소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그중 한 그루의 소나무 가지가 시비 앞에 고개를 푹 숙여 마치 시를 읽는 것처럼 보입니다. 옛날 유생들의 글 읽는 소리가 부러웠을까요? 목을 길게 빼고 마치 시를 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송운이라도 불면 옆에 있는 소나무들에게 술렁술렁 시를 지어줄지도 몰라요.탁청지시를 읽는 소나무에서 소수서원 쪽으로 50미터 정도 아래의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그것은 탁청지입니다. 이 탁청지는 여름이면 붉은 수련이 만발합니다. 지나가다가 탁청지 모퉁이의 바위 하나를 발견합니다. 자세히 보면 뱀 얼굴일까요? 아니면 거북이 모습일까요? 눈도 있고 굽실거리는 짧은 혀도 있습니다. 틀림없이 탁청지 속 물고기를 노리는 모습입니다. 금방이라도 물에 뛰어들 기세로요.참새, 졸참새후토우니ー, 방울 새의 소수 서원은 새들의 천국입니다.걷는 동안 다양한 새들의 노랫 소리를 듣는 것이 생겨서요.물소리, 바람 소리, 새 소리는 어느 오케스트라의 연주보다 아름다운 영혼을 씻어 줍니다.소수 서원을 걷는 동안 여기저기서 부르는 새들의 맑은 목소리에 내 마음 속에서도 휘파람 소리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세상 어떤 아름다운 음악이 있어도 자연이 내는 소리에 따르지 않죠.특히 치유 능력이 뛰어난 것은 자연의 소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이제 나의 마음이 깨끗이 치료되고 있으니까요.좀 다녀온다는 것이 벌써 3시간도 지났습니다.그래도 부족한 기분입니다.시간에 쫓기고 사람에게 상처 주고 지친 때는 혼자 조용히 5월 국내 여행지 추천지 수록된 서원을 걷는 게 습관이 됐어요.가만히 바라보며 걷는 길은 더 재미 있어요.비록 대수롭지 않고도 의미를 담고 보면 재미 있는 그림이 되었고, 또 새 소리, 물소리, 상쾌한 송운이 지친 영혼까지 깨끗이 씻어 주는 소수 서원이 나는 매우 좋아합니다!5월 어린이 날인 5일 어버이 날 8일까지 선비들의 삶을 잠시 되돌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주 한국 선비 문화 축제가 선비 마을과 소수 서원에서 열립니다.체험, 볼거리, 음식이 부족하지 않는 문화 축제이기 때문에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5월 국내 여행지 추천#5월 국내 여행 중 영주 한국 선비 문화 축제#5월의 여행지#서울 스 서원#선비촌#꽃 피는 5월 영주로 오ー소 50m NAVER Corp.더 본다/OpenStreetMap지도 데이터x NAVER Corp./OpenStreetMap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처럼 읍 면 동시, 군, 구시, 길 국가영주 소수서원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영주 선비촌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영주 선비촌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영주 선비촌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영주 선비촌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영주 선비촌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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